경제

오비맥주, 60년대 디자인 복원한 ‘OB맥주’ 한정판 출시

기사입력 2025.05.07 10:26
  • 오비맥주가 1960년대 OB맥주 디자인을 복원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오비라거의 초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브랜드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는 1948년 동양맥주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생산된 1960년대 초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 사진=오비맥주 제공
    ▲ 사진=오비맥주 제공

    맥주는 100% 맥아로 양조한 올 몰트 라거로, 구수한 보리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6%이며, 330ml 캔 제품으로 한정 수량 생산된다. 제품은 5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에도 1980년대 디자인을 복원한 오비라거 리미티드 에디-숀을 출시해 초도 물량 16만개를 5일 만에 완판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초창기 OB맥주에 대해 여전히 향수를 갖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번 한정판을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맥주의 역사와 함께한 오비맥주는 전통과 품질을 기반으로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