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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판타지에스’를 개최하고, 기존 수도권에 한정됐던 휴일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GS샵은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판타지에스 특집’ 행사를 열고 총 2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카드 할인, 인기 브랜드 특가, 사은품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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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은 판타지 브랜드다. 매일 3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0% 카드 할인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1분기 주문금액 300억원을 기록한 GS샵 1위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 △10년간 100만명이 구매한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다이어트 유산균 1위 ‘비에날씬’ △로봇청소기 강자 ‘로보락’ △과일 브랜드 ‘산지애’ 등이다.
셀럽들이 참여하는 방송 콘텐츠도 행사에 포함됐다. 9일과 16일 방송되는 ‘소유진쇼’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완판된 ‘워커힐 티라미수’와 ‘삼성 무풍 클래식 에어컨’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7일 ‘성유리 에디션’에서는 ‘미세스문 모달 100% 프리미엄 침구’를 카드 10% 할인, 앱 구매 1만원 할인, 15개월 무이자 할부, 사은품 등 ‘5대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1~2만원대 실속 상품을 소개하는 ‘판타지특가’도 운영된다. PB상품인 뷰 리페어 세럼, 심플바이오 비타민을 비롯해 신선식품, 뷰티 제품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와 함께 휴일 배송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10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휴일에도 내일 도착’ 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적용 카테고리도 패션에서 뷰티·리빙·건강 등으로 넓어진다.
GS샵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상품 구성부터 배송까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