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이엔디가 4월 29일 ‘스타로드 카라반 리조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코원이엔디 김덕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원이엔디의 경기상록지사, 경기안산지사, 서울북부지사, 경기고양지사, 경기오산지사의 임직원들과 가평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원이엔디의 ‘스타로드 카라반 리조트’는 가평군 조정면 상판리 3천200여㎡ 부지에 조성 중인 하이엔드 글램핑 시설이다. 객실 8동, 수영장, 관리동으로 구성됐다. 정박형 우주선 카라반을 5성급 호텔식 객실로 설계했다. 단독 자쿠지 및 야외 주방을 이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글램핑 단지로 조성한다.

극소수 프라이빗 글램핑에 초점을 두고 총 8객실만을 운영한다. 각 객실은 이동식 주택으로 정박형 카라반 11.5평형이다. 개별 노천 자쿠지, 파이어 플레이스, 전용 야외 주방 및 핀란드식 사우나를 갖춘다. 최상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곳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위한 최고급 휴양 공간을 지향한다.

최근 캠핑이 대중적 여가 활동으로 완전히 자리 잡으며 야외형 숙소 예약이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이프’ 트렌드가 캠핑 시장으로 확산하면서 하이엔드 글램핑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코원이엔디 관계자는 “이런 추세 속에서 8월 오픈 예정인 ‘스타로드 카라반 리조트’는 기존 글램핑에서 볼 수 없던 고급스러운 화장실, 냉난방시설 및 TV 등을 갖춘 객실 공간과 호텔급 수영장, 전용 야외 주방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하이엔드 글램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원이엔디 김덕헌 대표이사는 “여행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차별화되지 않은 일반 글램핑이나 펜션들은 예약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하이엔드 숙박 트렌드는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숙박업계의 고급화,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타로드 카라반 리조트’는 국내 하이엔드 글램핑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