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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1분기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40.4%…업계 1위 유지

기사입력 2025.05.03 06:38
  • 제주삼다수가 올해 1분기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40.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청정 원수를 기반으로 27년간 소비자 곁을 지켜오며 신뢰를 쌓아왔다. 출시 이후 단 한 차례의 수질 부적합 판정이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가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

  • 제주삼다수 신규 TV CF 이미지./사진=제주개발공사
    ▲ 제주삼다수 신규 TV CF 이미지./사진=제주개발공사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올해는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하고, CM송 ‘좋아마심 송’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물’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했다. 인스타그램 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히 전개하며 브랜드 접점을 넓혔다.

    온·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활동 역시 성과로 이어졌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는 방 탈출 콘셉트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혼저 옵서, 삼다마을!’을 운영하며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가정 배송 앱 및 공식 온라인몰 운영 강화, 정기배송 프로그램 확대 등 디지털 채널을 적극 공략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기획전 라이브 방송과 제주 공장 견학 행사 등도 마련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깨끗한 수원지의 가치와 품질에 대한 철저한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질 혁신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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