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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프 2025 조직위원회 출범… “수출 및 내수활성화 지원”

기사입력 2025.04.29 13:44
  • KICEF 조직위원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덕규 기자
    ▲ KICEF 조직위원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덕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국내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박람회 추진의 공식 출발점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의 조직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첨단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한다.

    △한국무역협회 △한국중소기업연합회 △KB국민은행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박람회의 방향성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에서부터 참가기업 모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구매 상담회 운영, 홍보 마케팅, 사후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민관 공동 추진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는 산업단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수출 전시회다.

    오는 9월 10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대기업 구매 상담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KICEF 2025는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되는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제5회 국제운송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제4회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과 연계해, 참가기업들이 제조 환경 개선과 SCM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한국 제조업의 뿌리이자 수출 성장의 근간으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현장”이라며 “KICEF 2025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계속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혁신 거점인 산업단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을 뭉칠 수 있도록 저희가 이번 수출 박람회를 통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참가 신청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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