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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글로벌 사업 가속을 위한 전방위 역량 강화…주요 부문 핵심 인사 단행

기사입력 2025.04.28 09:54
  •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대표 임찬양)이 글로벌 사업 가속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전방위 부문에 핵심 인사를 단행했다.

    노을은 제품 개발, 인공지능(AI), 글로벌 사업개발, 임상 전략 부문에 각각 전담 책임자를 선임하고,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상용화 역량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노을
    ▲ 이미지 제공=노을

    개발 부문은 김용준 최고제품개발책임자(CDO)가 총괄한다. 김 책임자는 혈액 진단 플랫폼 ‘마이랩’ 개발을 주도해 온 인물로, 앞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끌 예정이다.

    AI 부문은 의료영상 AI 분야 경험을 갖춘 조봉준 이사가 맡는다. 조 이사는 글로벌 의료 AI 기업에서 제품 인허가 및 상용화를 주도한 경력을 기반으로, 노을의 AI 진단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개발 부문은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사업 개발 경험을 쌓은 정미영 총괄이, 임상 전략 부문은 의료 AI 기반 임상 연구 경험이 풍부한 최준석 총괄이 각각 담당한다.

    노을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술 개발, 인허가, 시장 확장까지 전 주기적 사업 역량을 보강하고, 글로벌 혈액·암 진단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임찬양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 성장의 단계에 접어들어 글로벌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사 영입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을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기술성장특례 상장기업 최초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자본시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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