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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양식품, 글로벌 브랜드 ‘탱글’ 신제품 파스타 3종 출시

기사입력 2025.04.24 17:49
  • 삼양식품은 글로벌 간편식 브랜드 ‘탱글’의 신제품 파스타 3종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청크토마토 파스타, 갈릭오일 파스타, 머쉬룸크림 파스타로 구성됐으며, 4월 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중국, 호주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월 24일부터 판매된다.

  • ‘탱글’ 신제품 3종 이미지./사진=삼양식품
    ▲ ‘탱글’ 신제품 3종 이미지./사진=삼양식품

    이번 신제품은 삼양식품만의 제조 공법으로 만든 건면에 병아리콩을 더해 단백질 15g, 식이섬유 6g(1봉 기준)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증숙 건면 방식이 아닌, 물에 삶은 뒤 건조해 생면처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청크토마토 파스타는 큼직한 토마토와 마늘, 양파를 사용해 클래식한 풍미를, 갈릭오일 파스타는 스페인산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레드페퍼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살렸다. 머쉬룸크림 파스타는 크림소스에 양송이와 표고버섯, 트러플향을 더해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조리도 간편하다. 물을 따로 버리지 않는 방식으로 4분 이내에 조리 가능해 간편식 수요에 대응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글로벌 간편식 시장 성장세와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수출 전용이었던 탱글 브랜드를 영양 성분을 강화한 건면으로 차별화하고 국내외 통합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단백질 식품과 간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탱글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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