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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이른 무더위에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프리 스탠딩' 제품 인기

기사입력 2025.04.24 10:52
  • 올해는 4월임에도 여름 수준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하며, 일부 전문가들은 무더위가 1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발맞춰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프리 스탠딩'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음식물처리기

    기온이 오르면서 음식물쓰레기의 부패 속도가 빨라져 악취와 세균 증식 문제가 심각해진다. 이에 음식물처리기는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설치 없이 전원 코드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 스탠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 =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 사진 =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는 5L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고, 듀얼 처리모드를 지원한다. 최고급 BLDC 모터 적용으로 소음은 줄이고 수명은 늘렸으며, 모터 10년 무상 보증이라는 강점이 있다. 또한 스토리지 타워와 결합해 음식물 처리 결과물을 최대 10L까지 보관할 수 있다.

    실내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에어컨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설치 과정이 간소화된 다양한 형태의 에어컨이 등장하고 있다.

  • 사진=파세코 하이브리드 제습 에어컨
    ▲ 사진=파세코 하이브리드 제습 에어컨

    파세코의 '하이브리드 제습 에어컨'은 설치 없이 간편한 이동이 가능하며, 실내외 어디서든 전원만 있으면 냉방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제습 중에도 10도의 강력한 냉풍으로 시원함을 제공하며, 캠핑용 키트를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원한 조리 환경을 제공하는 노파이어 가전


    여름철에는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노파이어' 가전도 많이 찾는 제품이다. 전기레인지는 불 없이 조리가 가능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요리할 수 있다.

  • 사진=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
    ▲ 사진=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
    코웨이의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상판 타공이 필요 없는 프리 스탠딩 타입으로, 주방 환경에 따라 8cm 또는 15cm 높이로 선택 가능하다. 화구 간 경계선을 없애 다양한 조리도구 배치가 가능하며, 스마트 오토 센싱 기능으로 용기를 올리면 자동으로 위치를 인식해 가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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