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제

농심, 반다이와 협업해 한글 라면 패키지 키링 글로벌 출시

기사입력 2025.04.22 13:59
  • 농심이 일본 완구회사 반다이(BANDAI)와 협업해 자사 라면의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키링(캡슐토이)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2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반다이와 함께 농심 라면 키링이 포함된 캡슐토이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 농심은 일본 완구회사 반다이(BANDAI)와 협업해 자사 라면의 한글 패키지 디자인한 키링을 출시했다./사진=농심
    ▲ 농심은 일본 완구회사 반다이(BANDAI)와 협업해 자사 라면의 한글 패키지 디자인한 키링을 출시했다./사진=농심

    이번 글로벌 에디션은 기존 제품과 달리 ‘한글 라면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 총 9종으로 구성되며, K라면 특유의 정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한글 패키지에 매력을 느끼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잠실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반다이의 캡슐토이 전문 매장인 가샤폰 반다이 오피셜 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농심 브랜드를 ‘캡슐토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K라면 대표 농심 브랜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최신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