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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토스인컴, 5월 종소세 신고 앞두고 ‘추징 안심보상제’ 실시

기사입력 2025.04.21 15:50
  •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제공 택스테크 자회사인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추징 안심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 사진 제공=토스인컴
    ▲ 사진 제공=토스인컴

    추징 안심보상제는 ‘숨은 환급액 찾기(이하 숨환찾)’를 통해 신고한 건에서 추징이 발생한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숨환찾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추징에 대해 토스인컴이 고객당 1회,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숨환찾을 통해 종소세 경정청구를 신청했으나 기존 연말정산 시 잘못 기재한 부양가족 정보로 인해 환급액의 일부를 다시 납부하게 된 경우라도, 그 추징액에 대해 토스인컴이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

    보상 신청을 위해서는 고객이 토스 고객센터에 추징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신고 건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대부분의 추징은 고객이 연말정산이나 종소세 신고 때 직접 입력한 부양가족이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에 발생한다. 실제로 숨환찾 이용 고객 중 이런 이유로 추징된 비율은 전체의 0.03%로 매우 낮지만, 토스인컴은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토스인컴은 종합소득세 신고 전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홈택스 간편인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연동한 뒤, 최신 개정 세법을 적용해 고객의 환급 예상 금액을 계산해준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고객이 세금 환급 신고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징 안심보상제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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