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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R 코리아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2025 PHR 괌 메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괌 현지 호텔들과 국내 업계 간의 협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항공사 관계자, 여행사 팀장급 실무진, 랜드사 대표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모인 주요 관계자들이 괌 현지를 직접 경험하며 향후 상품 기획과 판매 전략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집중했다.
이번 행사의 이름인 ‘PHR 괌 메가 팸투어’는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괌 프리미어 호텔 메가세일’에서 착안됐다. 메가세일은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PIC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 등 5개 호텔이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연중 최대 수준의 객실 할인과 호텔별 특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들 호텔의 인스펙션과 세미나에 참여하고, 힐튼 괌과 PIC 괌에서는 각각 2박씩 투숙하며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호텔별 주요 상품 구성, 리뉴얼 현황, 고객 응대 포인트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도 함께 나눴다.
외부 액티비티도 빠지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KEN 그룹이 운영하는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 괌’에서의 라운딩 또는 리티디안 비치 투어 중 하나를 선택해 괌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괌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종인 코코새 보호를 위한 마라톤 대회 ‘괌 코코 로드 레이스’에도 전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