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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여울이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울’의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응(ㅇ)’을 형상화한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과 물결 패턴을 반영한 병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되, 품격을 더한 세련된 요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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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병뚜껑의 소재가 변경됐다. 상단에는 여울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병뚜껑의 높이를 늘려 개봉 편의성을 높였고, 캡씰을 적용해 제품의 안정성을 더했다. 또한, 라벨 색상을 기존 하얀색에서 검정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으며, ‘여울’을 즐기기 좋은 저녁과 밤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병 모양 역시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 어깨 각도를 조정하고, 폭을 늘려 그립감을 개선하는 한편, 높이를 줄여 무게감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울은 80여 년의 양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라는 콘셉트 하에 선보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면서, “입점 및 진열률 확대 등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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