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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근로자의 날,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이 연이어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져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스카이스캐너가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5월 황금연휴 기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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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여행지 검색량 상위 50곳 중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푸꾸옥의 검색량이 직전 2주 대비 각각 38%, 188% 증가하는 등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근거리 여행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의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일본 후쿠오카, 베트남 다낭과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가성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단거리 여행을 통해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며, 짧고 확실한 휴식을 추구하는 '가성비 재충전' 여행 테마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제시카 민은 "얼마 남지 않은 연휴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의 '어디든지' 검색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기능을 통해 '해변', '맛있는 음식' 또는 '저평가된 여행지' 등 다양한 필터를 설정해 특정 날짜에 방문 가능한 여행지를 가격순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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