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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클라비, 매출 100억 돌파… 공공·민간 AI 사업 성장

기사입력 2025.04.16 18:01
  • 클라비 로고.
    ▲ 클라비 로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라비가 공공·민간 부문 AI 사업 성장으로 창립 2년 만인 2024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기업으로 생성형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2022년 7월 설립된 클라비는 ‘더 나은 내일을 AI·클라우드 서비스(AI & Cloud Service for Better Tomorrow)’라는 비전 아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것을 계기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고히 하며 네이버클라우드 AI 얼라이언스 및 최고등급 파트너사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비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70여 건 이상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로는 통계청 생성형 AI 기반 지식 응답 서비스 구축, 경북교육청·충남교육청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 경기기업 비서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구축 등이 있다.

    더불어 클라비는 국내 메이저 교과서 기업과 함께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교육 콘텐츠의 생성형 AI 전환과 인터랙티브 학습 환경 구현을 목표로, 차세대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클라비는 다양한 오픈 및 폐쇄형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RAG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활용해 AI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컨설팅, 특화 모델 개발, 챗봇 구축뿐 아니라, 공공·교육·엔터프라이즈·금융·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해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관리(MSP)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 매니지드 고객사 수는 200개를 돌파했다.

    클라비는 향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R&D 투자 확대, AI 교육 솔루션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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