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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이 봄 라이딩 시즌을 맞아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로드자전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알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인피자 '알 원', '알 투'와 일상용 로드 모델인 '자비스 14D', '자비스 16'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 라인업은 경량과 내구성을 겸비한 알로이 프레임을 적용해 입문자부터 동호인까지 다양한 라이더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인피자 '알 원'과 '알 투'는 각각 LTWOO 18단, 16단 변속 시스템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탑재해 정밀한 변속과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휠셋을 강력하게 잡아주는 쓰루액슬 타입과 조향성과 변속, 브레이크 조작이 편한 플레어 드롭바를 채용해 주행 성능과 조작성을 높였다. 스무스 웰딩 공법으로 정교하게 마감된 프레임은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다.
다목적 액세서리 홀이 장착돼 물통 등 간단한 아이템을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무광 블랙과 무광 스틸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일상형 모델인 '자비스 16'은 시마노 클라리스 16단 변속 시스템과 강한 제동력을 지닌 알로이 듀얼피봇 캘리퍼브레이크를 탑재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무광 블랙·무광 그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자비스 14D'는 시마노 A070 14단 변속 시스템과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탑재했으며, 시마노 멀티 프리휠이 적용된 모델로, 무광의 매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광 블랙, 무광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알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라이더의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봄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