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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전북 익산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제공

기사입력 2025.04.15 10:55
  • 휘슬, 전북 익산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제공 / 휘슬 제공
    ▲ 휘슬, 전북 익산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제공 / 휘슬 제공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제휴를 맺고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알림을 제공해 단속 전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모빌리티 앱이다. 한 번 가입을 통해 휘슬 제휴 전 지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자, 앱 푸시와 함께 음성으로도 단속을 알려주는 '음성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성 알림은 수신 여부를 모르거나 늦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 알림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익산시는 호남의 교통 중심지로, 5개의 철도가 지나가 전국 어느 곳이나 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다. 특히 고대·근대 역사 문화유산, 금강·만경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지역 농산물과 맛집, 호남 교통의 중심 익산역, 대형 축제와 가족 관광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현재 휘슬은 전국 94개 시군구 지역과 제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평균 50만 건의 단속 알림을 보내 선진교통 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휘슬 관계자는 "익산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지니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휘슬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휘슬의 검증된 교통 흐름 개선 효과로 교통량이 많은 익산시 거주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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