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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주년을 맞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마케팅 부문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인스파이어는 24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 이한나 씨를 전략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Strategy Marketing)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인스파이어가 비(非)카지노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신임 이한나 수석부사장은 베인앤컴퍼니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BAT, LINE, GS리테일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4년 이상의 전략과 마케팅 분야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과 전략 목표 달성에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인스파이어의 비(非)카지노 부문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 내 고객경험(CX), 브랜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새롭게 개편하여 마케팅 체계 전반의 효율성과 통합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첸 시(Chen Si) 사장은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은 개장 1주년을 맞은 인스파이어의 비즈니스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한나 부사장의 풍부한 전략적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인스파이어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