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MRI 기술 ‘소닉DL™’ 성과…GE헬스케어 코리아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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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2025 헬스케어 아시아 메드테크 어워드(Healthcare Asia Medtech Awards)’에서 심장 관련 기술 혁신상과 올해의 직원 참여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아시아 의료 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며, 시상식은 지난 4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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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는 딥러닝 기반 심장 MRI 기술 ‘소닉DL™(Sonic DL™)’로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단 한 번의 심장 박동으로 MRI 영상을 생성할 수 있어, 기존 대비 검사 시간이 대폭 단축되며 환자가 숨을 참지 않고도 촬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기술이 비침습적 방식으로 고해상도 심장 영상을 제공해, 일반 환자는 물론 부정맥 환자나 태아 진단 등 다양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올해의 직원 참여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 아동센터 후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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