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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롯데관광개발, 마르세유 직항 남프랑스 전세기 패키지 출시

기사입력 2025.04.11 11:40
  • 베르동 협곡(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베르동 협곡(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정기 항공편이 없는 프랑스 마르세유까지 약 14시간 만에 도착하는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남프랑스 일주 패키지는 7박 9일 일정으로, 9월과 10월에 단 4회 한정 운영된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상품 가격은 1인당 749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 시작한다.

    고흐, 피카소, 샤갈 등 유명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아를과 생폴드방스가 있는 남프랑스는 인천에서 직항편이 없어 그동안 파리 등 대도시를 경유해야만 방문이 가능했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인천에서 마르세유까지 직항으로 운항하여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이 패키지는 마르세유와 니스에서 각각 이틀씩 머물며 중세 마을 에즈와 칸 영화제로 유명한 칸 등 남프랑스의 다양한 지역을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다. 또한 모나코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파빌리온 레스토랑'에서 고급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일정과 레 보드 프로방스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뷰 레스토랑에서 현지 요리를 맛볼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남프랑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인 가을에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5성급 호텔과 미슐랭 레스토랑 등 롯데관광이 엄선한 일정을 편안히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남프랑스 전세기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9월 출발 상품을 예약하는 선착순 30명에게 최대 50만 원 할인 혜택(9월 28일, 10월 5일 출발 상품 제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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