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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12개월 MRI 평가 마무리 단계

기사입력 2025.04.11 11:37
  • 강스템바이오텍은 자사 골관절염 줄기세포 복합 치료제 ‘오스카(OSCA)’의 임상 1상 12개월 MRI 영상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영상의학 평가 전문기업 RadMD가 독립적으로 수행 중이며, 국내 전문가의 추가 검토도 예정돼 있다.

  • 이미지 제공=강스템바이오텍
    ▲ 이미지 제공=강스템바이오텍

    사측은 현재 고용량군을 포함한 MRI 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해당 결과는 무릎관절의 구조적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MOCART, WORMS 지표를 기준으로 투약 전과 6개월, 12개월 시점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은 최소 12개월 이상의 구조 개선 데이터를 중시한다”며 “이번 MRI 평가 결과가 오스카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6개월 시점의 평가에서는 연골 및 연골하골 재생, 활막염 개선 등 구조적 개선 징후가 관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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