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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드고릴라, 단종 전 챙겨야 할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4종 공개

기사입력 2025.04.11 09:24
  • 카드고릴라가 단종 전 챙겨야 할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4종을 공개했다. 카드 4종은 올 1분기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인기 순위다.

  • 사진 제공=카드고릴라
    ▲ 사진 제공=카드고릴라

    1분기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1위 자리에는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가 올랐다. 높은 마일리지 적립률로 인기를 끌었던 이 카드는 오는 30일 발급 종료된다. 이용금액 1천원 당 1.5마일이 기본 적립되고, 해외 가맹점에서는 1천원당 1.5마일이 추가 적립돼 총 3마일이 적립된다. 해외겸용 연회비 4만 5천원이다.

    차트인 한 카드 중 가성비 1위로는 BC카드의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가 꼽혔다. 이용금액 1천원당 1.3마일이 적립되고, 카드사용액 100만원당 300마일이 추가 적립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연회비 1만 9천원으로 ‘가성비 마일리지 카드’로 평가를 받았던 이 카드 역시 오는 30일 발급이 종료된다.

    적립 마일리지 1위 카드로는 삼성카드의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와 ‘아시아나 삼성지엔미플래티늄카드’가 꼽혔다. 두 카드 모두 이용금액 1천원당 1마일이 적립되고,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5개 커피전문점에서는 1천원당 5마일이 적립된다.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의 경우 음식점에서, ‘아시아나 삼성지엔미플래티늄카드’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 및 홈쇼핑에서 이용 시 1천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의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대비 이용금액 당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높아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였다”며 “합병 이후 마일리지 통합 비율 등 정책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카드 유효기간까지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알짜카드는 챙겨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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