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무드를 기반으로 타임리스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UMER)가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에 정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의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이자 첫 백화점 입점으로, 오프라인 채널 확장의 본격적인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메르 부산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풀어낸 곳으로, 미니멀한 분위기와 섬세한 디테일, 고급스러운 프렌치 감성이 어우러진 매장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유메르만의 감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2025 여름 컬렉션 PART.2 신제품도 최초 공개됐다. 벨 벌룬 블라우스, 쉘 링클 원피스, 파인 리브 가디건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이며, 대표 인기 제품인 오드리 보트넥 니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3일간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 기간 동안 월 매출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자세한 출시 소식은 유메르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한 달간 부산 매장 전 제품을 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