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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전문기업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에서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전국 중소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 촉진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수요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업별 업무환경을 고려한 도입 컨설팅 지원 △클라우드 전환(데이터 이관, 교육비) 지원 △서비스 이용료(바우처)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MSP 및 네이버 AI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다년간의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및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축적하였으며, NKS(Navercloud Kubernetics Service)를 활용한 컨테이너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 및 MSA 중심설계가 가능한 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 및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중소 기업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라비는 거대언어모델(LLM) 및 소형언어모델(sLLM) 등 다양한 언어모델과 클라우드 및 구축형(On-Premise) 등 다양한 고객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한 어시스턴트 솔루션인 ‘클라리오(ClaRIO)’을 개발·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환경에서 원스톱 생성형AI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LLM을 도입할 때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의 수집 △정제 및 전처리 △API 연동개발 △학습과 튜닝 등을 자동화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하도록 돕는 설루션이다. 이를 통해 각 도메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AI 모델 구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서 클라비는 다수의 SaaS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사이언스의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과학동아 AiR’ 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채움씨앤아이의 ‘도서관리 플랫폼’과 수산아이앤티의 ‘클라우드 WAF 서비스’ 등의 SaaS 전환을 이끌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해왔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심화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