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퀸즐랜드주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이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누사(Noosa)에서 열린다.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누사는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퀸즐랜드주의 아름다운 휴양지다. 매년 3월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열릴 만큼 호주 최고의 서핑 명소로도 유명하다.
페라리와 함께하는 '비치사이드 이탈리안 롱 런치'
이탈리안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브리즈번 & 페라리 골드코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비치사이드 이탈리안 롱 런치(Beachside Italian Long Lunch)'가 5월 30일 누사 메인 비치에서 펼쳐진다. -
'롱 런치'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올해는 '페라리'와 협업해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누사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누사 워터프론트(Noosa Waterfront)'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안드레아 라브짜니와 호주 대표 이탈리안 스타 셰프 가이 그로시, 루카 치아노가 협력해 독특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라우디 베이와 함께하는 '아카디아 스트리트 롱 런치'
누사 다운타운의 메인 스트리트 '아카디아 스트리트'를 따라 길게 펼쳐진 테이블에서 최고의 음식과 와인을 즐기는 대표 이벤트다.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클라우디 베이'와 함께한다. -
누사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인 페루 요리 전문점 '코야(COYA)', 해안의 맛을 담은 '뮤즈(Muse)', 유럽 스타일의 '테오스 소셜 클럽(Theo's Social Club)',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의 '트라토리아 베나티(Trattoria Benati)' 등 총 4곳이 협력하여 독특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샹동과 함께하는 '디 오피셜 오프닝 파티'
지난해 매진 행진을 기록한 '디 오피셜 오프닝 파티(The Official Opening Party)'가 세계적인 와인 브랜드 샹동(Chandon)과 함께 5월 30일 화려하게 열린다. -
누사 워터프론트, 브리즈번의 아그네스(Agnes), 발리의 메이슨(Mason)을 포함한 유명 레스토랑들이 특별한 카나페 메뉴를 선보이며, 라이브 DJ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바에서는 샹동의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가든 스프리츠'를 맛볼 수 있다.
미누티와 함께하는 '더 카탈리나 런치 어플로트'
5월 31일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 조쉬 에멧과 프렌치 와인 '미누티'가 선보이는 미식 크루즈 '더 카탈리나 런치 어플로트(The Catalina Lunch Afloat)'가 진행된다. -
유람선 레스토랑 카탈리나에 탑승해 프랑스 No.1 와인으로 알려진 미누티 프로방스 로제와 페어링된 지중해 요리를 즐기며 누사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비비르 데킬라와 함께하는 '더 선다우너 비치 파티'
누사 메인 비치에서 열리는 비비르 데킬라(VIVIR Tequila)의 '선다운너 비치 파티(Sundowner Beach Party)'에서는 화려한 석양과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
누사의 레스토랑 반디타의 제이슨 존스 셰프와 애들레이드의 유명 레스토랑 아르케의 제이크 켈리 셰프가 최초로 협업해 독창적인 카나페 메뉴를 선보이며, 파라다이스 아케이드의 비비르 데킬라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