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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SG] 정식품, 윤리·환경·사회적 책임 강화한다

기사입력 2025.04.03 10:43
  • 두유 기업 정식품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에 나섰다.

    정식품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SG 경영 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 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원칙이 포함됐다.

  • 사진=정식품 제공
    ▲ 사진=정식품 제공

    정식품은 환경부 등이 주관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소비자의 종이팩 재활용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청주시와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또한,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공장 내 용수 사용량 절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정식품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혜춘장학회 설립, 저소득 결식아동을 돕는 굿네이버스 굿바이 캠페인 참여, 한국심장재단 및 한국혈액암협회 정기 후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 안동 및 영덕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베지밀B 2만여 개를 지원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부담을 줄이는 환경경영과 책임감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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