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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의 최고급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가 지난 27일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레스토랑에서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 론칭을 기념하는 갈라 런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글로벌 앰버시 프로그램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페리에 주에의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미쉐린 3스타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가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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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 초대 앰버시로 선정된 국내 정상급 셰프 6인이 함께했다. 윤서울 김도윤 셰프, 소울 김희은·윤대현 셰프, 소설한남 엄태철 셰프, 물랑 윤예랑 셰프, 라미띠에 장명식 셰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CJ 제일제당의 퀴진케(Cuisine.K) 차세대 영 셰프들도 함께해 미식과 샴페인의 조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와 그의 팀이 제주산 베이컨과 전복 등 한국적 식재료를 활용한 5코스 요리를 선보였으며, 페리에 주에 샴페인 4종과의 완벽한 페어링이 제공됐다. 또한, 앰버시 셰프들에게는 페리에 주에의 상징인 아네모네 문양이 새겨진 셰프복과 플라크가 수여됐다.
피에르 셰프는 “샴페인은 미식의 정수를 완성하는 마지막 터치로, 특히 페리에 주에는 음식과 페어링 할 때 그 우아함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앰버시 셰프들이 페리에 주에와 함께 미식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 미식 문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