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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회원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대양주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해 할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인천-오사카·나리타·삿포로·클락·사이판·바탐·발리 노선, 부산-나리타·싱가포르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라이트 좌석을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2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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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라이트 좌석은 기존의 3-3 형태로 배열된 좌석 일부를 2-2 형태로 바꿔 앞∙뒤 좌석 간격을 늘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다.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무료 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 처리 등의 혜택과 함께 기내식과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제선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출발 항공편, 국내선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원대부터, 국제선은 중화권∙몽골∙일본∙필리핀 노선 5만원대, 베트남 노선 6만원대, 태국∙라오스∙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노선 7만원대, 대양주 노선을 1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기존 할인운임에 추가 할인이 가능한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국내선은 최대 15%, 국제선은 최대 50% 할인해 주고, 신규회원에게는 최초 예약시 최대 7% 할인이 가능한 모바일앱 전용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설렘배송 상품인 마사지기, 건강기능식품, 과일 등의 제품과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 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