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통

GS25, 도어투성수서 토스 ‘페이스페이’ 팝업 열어… “리테일테크 선두주자 될 것”

기사입력 2025.03.29 07:19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4월 7일까지 서울 성수동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토스와 함께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토스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 고객은 페이스페이 등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기념해 최대 1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팝업스토어에서 페이스페이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초과 금액은 토스 연결 계좌에서 결제된다.

  • GS25 도어투성수 매장서 토스 페이스페이 결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사진=GS25
    ▲ GS25 도어투성수 매장서 토스 페이스페이 결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사진=GS25

    GS25는 이번 팝업을 위해 커피 브랜드 카페25를 비롯해 쿠키, 도넛, 아이스크림, 와인, 키링, 의류 등 37종의 F&B 및 굿즈 상품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페이스페이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며 새로운 결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GS25는 3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시락, 김밥, 샐러드, 간편식 구매 시 50% 페이백(1인 최대 5000원 한도),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 구매 시 25% 페이백(1인 최대 1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지난 2월부터 직영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해왔다. 이번 도어투성수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4월부터 GS25 월드컵경기장점, 강남 직영점 등 전국 25개 매장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별도의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되는 토스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변화하는 결제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