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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4월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번 리뉴얼은 카스의 프레시함을 강조하고, 브랜드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더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브랜드 이름인 카스는 폭포를 의미하는 카스케이드(Cascade)에서 유래하며, 이는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상징한다. 새 디자인은 카스 특유의 상쾌함과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의 혁신 정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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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오며 시장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 최근에는 올 뉴 카스 투명병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맥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현재 카스는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4월 초부터 모든 제품에 적용되며, 브랜드 로고는 더 눈에 띄게 배치되고 서체는 간결하게 정리됐다. 배경에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방사형 직선 디자인이 적용돼 청량감이 돋보인다.
카스는 27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리뉴얼된 패키지를 공개하며,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모든 제품에 새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맥주 카스의 13년 연속 1위의 비결은 멈추지 않는 혁신이다”며, “‘신선함’과 ‘혁신’이라는 카스의 핵심 가치를 담은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계기로,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