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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濠 GME와 맞손… 호주 차세대 군 통신 개발사업 협력

기사입력 2025.03.27 17:32
  • 26일(현지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아발론 에어쇼에서 박성균 한화시스템 DE1 사업단장, 딘 미치(Dean Michie)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장 대행, 스테픈 밀러(Stephen Millar) GME CEO(왼쪽부터)가 협력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 26일(현지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아발론 에어쇼에서 박성균 한화시스템 DE1 사업단장, 딘 미치(Dean Michie)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장 대행, 스테픈 밀러(Stephen Millar) GME CEO(왼쪽부터)가 협력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26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GME와 호주 질롱에서 열리고 있는 '아발론 에어쇼(Avalon Airshow)'에서 관련 협력 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호주 국방부 방위군(ADF)의 차세대 군 통신 개발 사업인 ‘LAND 4140’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호주 전자공학·통신 전문기업인 GME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GME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호주의 전자공학·통신 및 안테나 전문업체다.

    한화시스템은 자사의 C4I 솔루션 및 지휘통제·통신체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GME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과 호주 시장 내의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적극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소프트웨어 기업 비저너리 머신스(Visionary Machines)와도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I 및 컴퓨터 비전(영상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 로보틱스 분야 전문가 집단을 보유한 비저너리 머신스는 민간·방산 분야 비전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비저너리 머신스는 △호주 군사 프로그램을 위한 C4I 시스템 △국방전자 및 ICT 스마트 솔루션 △안티드론시스템 적용 수동 감지 시스템 △군용 차량 설계 및 시스템 통합 등의 분야에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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