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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하우스가 8년 만에 새로운 향수 ‘샹스 오 스플렌디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향수는 황홀하게 빛나는 바이올렛 컬러와 우아하고 매혹적인 플로랄 프루티 향기를 담아 신비로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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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스 오 스플렌디드는 샤넬의 기존 샹스 라인 중 핑크, 그린, 옐로우, 오렌지에 이어 새로운 바이올렛 컬러로 출시된다. 이 새로운 바이올렛 컬러는 신비로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색감으로, 반항적인 에너지 속에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놀라운 힘을 숨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향수의 플로랄 프루티 향은 특히 눈부시게 매혹적인 신비로움을 지닌다. 반짝이는 라즈베리 어코드가 로즈 제라늄의 풍성하고 우아한 플로랄 하트 노트와 어우러지며, 향기의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한다.
샤넬 하우스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는 “샹스 오 스플렌디드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하게 반짝이는 매혹적인 향수로, 향기의 양면적인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샹스 오 스플렌디드는 오는 4월 15일 공식 출시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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