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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관광청, '우리가 사랑하는 LA'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본격 출격

기사입력 2025.03.26 18:22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관광청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관광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지난 25일 이태원 카사 코로나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LA(We Love LA)'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리셉션 'LA 매직아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에서는 돈 스키오(Don Skeoch)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크레이그 기본스(Craig Gibbons) 아시아 퍼시픽 이사가 참석해 국내 여행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관광청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관광청

    캠페인의 핵심은 LA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는 것으로 LA의 명소, 미식 문화,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강조했다. 특히 랜디 뉴먼의 '아이 러브 엘레이' 곡에서 영감받은 광고 영상은 LA의 긍정적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행사에서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LA 팝 문화 토크와 함께 LA 스타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돈 스키오는 "LA는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열려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도시의 다채로운 문화와 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초대장"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관광청
    ▲ 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관광청

    ‘우리가 사랑하는 LA(We Love LA)’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5월 30일까지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광고 스팟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LA의 매력을 담은 광고는 강남대로와 강남역 일대 전광판에서 상영되며, 전국 130여 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구 전설 어빈 '매직' 존슨(Earvin 'Magic' Johnson), 아티스트 미스터 카툰(Mister Cartoon), 푸드 저널리스트 하비에르 카브랄(Javier Cabral) 등 LA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브랜드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앞으로 LA는 2026 NBA 올스타전, 2026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 2026 FIFA 월드컵, 2028 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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