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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가 제9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매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안전하고 맛있는 물 제품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외 먹는샘물, 해양심층수, 탄산수 등 9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코카콜라사의 울림워터는 국내 먹는샘물 부문에서 그랑골드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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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투명도, 냄새, 맛, 구강촉감, 물병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부터 브론즈까지 4개의 등급을 부여했다.
울림워터는 지난해 12월 코카콜라사의 프리미엄 워터 라인으로 출시되었으며, 울릉도 용천수를 원수로 사용하여 제조되었다. 울릉도에서 내린 눈과 비가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 정화된 지표노출형 용천수를 활용한 제품으로,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울림워터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을 담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먹는샘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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