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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럭시코퍼레이션, 마이크로소프트 'AI 스타트업' 선정…나델라 MS CEO 비공개 간담회 참석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5.03.25 19:46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을 비롯해 컬리, 업스테이지, 퓨리오사에이아이 등 AI 퍼스트무브 기업들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Microsoft Start-Up Connection)을 25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은 AI 기술 환경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토마스 던케 깃허브 CEO를 포함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AI 최전선에 있는 스타트업 CEO들이 바라보는 가까운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AI 비즈니스 미래 전망과 사례에 대한 경험이 공유됐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현업 물류센터의 입고 가이드라인을 생성하고,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이커머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 Chief Happiness Officer)는 “김자옥, 김성재 등 AI 망자 스튜디오,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 IP, 미디어, 테크,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AI 엔터테크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전해 왔다”며 “AI 기술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해주는 건 사실이지만, 본질은 크리에이티브에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 Chief Happiness Officer)
    ▲ 사진=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 Chief Happiness Officer)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서의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피보팅의 마음가짐”이 김슬아 대표는 “변화가 많은 시대일수록 방향을 잘 정하고 리소스를 확보하며 버티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최용호 대표는 피보팅을 변태, 혁신을 진화로 비유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흐름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캐라는 첫 아이템을 통해 멀티페르소나 개념을 만들었고, 한국 예능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도전을 아끼지 않았다. 급격한 산업 변화 속 스타트업 기업은 변태와 진화를 반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커넥션을 통해 AI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 등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드래곤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MS와의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 AI 서밋에도 참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뤼튼 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라이너 김진우 대표, 이용재 콴다(메스프레쏘) 대표 등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비공개로 이뤄져, AI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한국을 AI 공동 창작자로 끌어올리려는 MS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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