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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엔비디아와 협력해 엣지 AI 환경 최적화… 고성능 보안 솔루션 제공

기사입력 2025.03.25 17:43
  • 멀티클라우드 보안 선도 기업 F5가 엔비디아와 블루필드-3 DPU에 배포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 기반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 사진은 F5 서비스 예시. /홈페이지 캡처
    ▲ 멀티클라우드 보안 선도 기업 F5가 엔비디아와 블루필드-3 DPU에 배포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 기반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 사진은 F5 서비스 예시. /홈페이지 캡처

    멀티클라우드 보안 선도 기업 F5가 엔비디아와 블루필드-3 DPU에 배포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 기반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F5의 검증된 네트워크 인프라 기능인 엣지 방화벽, DNS, DDoS 방어 등이 엔비디아의 블루필드-3 DPU에서 가속화되며,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엣지 AI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고성능 보안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기존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AI 추론을 실용화하는 데 필요한 처리 능력이 부족할 수 있지만, F5와 엔비디아의 협력으로 AI와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 서비스 품질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F5는 블루필드-3 DPU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을 가속화하며, AI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와 함께 운영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엣지 환경에서 AI 트래픽 처리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급 트래픽 관리 기능과 보안을 강화하며, 자율주행 차량, 실시간 사용자 상호작용, 의료 및 제조 로봇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AI-RAN(인공지능 기반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은 모바일 네트워크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AI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돕고 있으며, 소프트뱅크는 최근 이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F5와 엔비디아는 AI와 RAN 워크로드 간의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와 고급 보안 기능을 통해 AI-RAN 배포를 가속화하고 있다. 아메드 게타리 F5 서비스 제공업체 부사장은 “엣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지능형 기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들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애쉬 발가트 수석 이사는 “AI 지원 분산 인프라 구축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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