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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가나 초콜릿 50년, 예술이 되다… 롯데뮤지엄 특별전 열린다

기사입력 2025.03.25 17:30
  • 사진제공=롯데뮤지엄
    ▲ 사진제공=롯데뮤지엄

    롯데뮤지엄이 가나 초콜릿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30일부터 열리며, 초콜릿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초콜릿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으로 초콜릿을 해석했다.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는 초콜릿 제조 과정을 독창적인 캐릭터로 시각화하고, 김미영 작가는 초콜릿의 부드러운 질감을 고유의 기법으로 표현한다.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는 초콜릿을 나누는 행위를 통해 관계의 의미를 탐구하고, 박선기 작가는 숯을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을 통해 초콜릿의 예술적 가치를 부각시킨다. 김선우 작가는 아프리카 정글에서 최상급 카카오를 찾아가는 도도새의 모험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초콜릿이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요소로 승화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다.

    롯데뮤지엄은 전시 개막 전에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며, 현재 판매 중이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과 청소년 기준으로 50% 할인된 6,000원에 제공되며, 일반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7,2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전시는 50년간 사랑받아온 가나 초콜릿의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초콜릿을 문화로서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함께 마련해 초콜릿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2024년 4월 30일부터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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