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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유럽에서 ‘치료용’으로 전환…CE 변경 승인

기사입력 2025.03.25 16:25
  •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의 유럽 CE 인증 변경 승인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아이센스
    ▲ 이미지 제공=아이센스

    이번 변경으로 케어센스 에어는 유럽에서 측정된 혈당값만으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치료 목적’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참고용으로만 활용되던 CGM 데이터가, 이제는 인슐린 주입 등 임상적 판단의 근거로 직접 사용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치료 편의성을 높여주는 변화로 평가된다.

    초기 안정화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으며, 사용자는 보정 여부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맞춤형 혈당 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이센스는 정확도 지표인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 수치가 8.7%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해당 기능을 포함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국내에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CE 인증 변경을 계기로 유럽 주요국은 물론, 아시아·중동·남미 등으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4개국에 제품을 출시했으며, 의료 전문가용 CGM 제품도 함께 선보여 병원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속혈당측정기 기술은 사용자 편의성과 정확도가 핵심인데, 이번 인증 변경으로 두 가지를 모두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정밀한 혈당 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CGM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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