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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크 하얏트 서울, 글로벌 베테랑 호텔리어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 선임

기사입력 2025.03.25 11:48
  • 파크 하얏트 서울 마르코 티라페리 신임 총지배인
    ▲ 파크 하얏트 서울 마르코 티라페리 신임 총지배인

    파크 하얏트 서울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호텔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이 25년 이상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 경력을 바탕으로 파크 하얏트 서울의 혁신적인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힐튼, 콘래드, 샹그릴라, 세인트 레지스 등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의 커리어는 로마의 세인트 레지스 로마 바텐더로 시작해 F&B 영역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왔다.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말레이시아 힐튼 쿠알라룸푸르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F&B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샹그릴라 마카티 마닐라에서 F&B 부문을 강화해 시장 선도 호텔로 재편하는 데 기여했다. 콘래드 오사카와 도쿄에서의 경력을 통해 전략적 리더십과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식음료 부문을 완전히 혁신적인 방향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식재료와 글로벌 요리 트렌드를 결합한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서비스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대응하여 호텔 내 스파와 피트니스 시설을 고객의 최신 웰빙 니즈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최신 웰러스 기술과 개인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이고 현대적인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호텔 전반의 친환경 정책도 대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기술 도입,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지역 친환경 농가와의 협력을 통한 로컬 식재료 조달,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 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

    마르코 티라페리 총지배인은 "파크 하얏트 서울의 개관 20주년을 맞아 이 아이코닉한 호텔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대적인 감각과 럭셔리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혁신적인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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