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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리워드 앱 ‘캐시워크’가 혈당·혈압·식단·체중·수분 섭취 등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신규 기능 ‘건강케어’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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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된 건강케어 서비스는 사용자 스스로 일상 속 건강 정보를 기록하고, 리포트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걸음 수 기반 데이터 외에도 다양한 생체 지표를 입력해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록한 데이터는 일·주·월 단위로 추세를 분석한 리포트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 맞춤형 피드백 기반의 건강관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식단 기록 기능은 음식 검색을 통해 칼로리와 영양 성분, 브랜드 정보 등을 자동 반영해 등록할 수 있으며, 수기 입력도 가능하다. 분석 탭에서는 사용자가 권장 섭취량과 자신의 실제 섭취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리포트를 제공한다.
건강 정보를 기록할수록 리워드도 함께 제공된다. 체중, 혈당, 혈압, 식단 항목을 하루 제한 횟수 내에 입력하면, 최대 1만 캐시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누구나 쉽게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했다”며 “향후 ‘캐시홈트’ 등 홈트레이닝 기반 기능도 추가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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