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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두바이, 아마데우스와 여행 기술 혁신 중심지 구축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5.03.24 17:09
  • 사진제공=두바이 경제관광부
    ▲ 사진제공=두바이 경제관광부

    두바이 경제관광부(DET)가 글로벌 여행 기술 선도 기업 아마데우스(Amadeus)와 전략적 협정(MoU)을 체결하며 여행 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정은 두바이를 여행 혁신의 중심지로 강화하고 여행 기술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한 도시 전역의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측은 2024년 두바이를 방문한 1,872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여행 기술 발전과 방문객 경험 향상, 두바이 관광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정은 두바이 관광청 CEO 이쌈 카짐과 아마데우스 여행 부문 부사장이자 EMEA 지역 담당자인 마헤르 쿠바가 서명했으며, 두바이 경제 아젠다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전략적 여행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광고, B2B 여행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은 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전망이다. 아마데우스는 두바이에 '우수 센터(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해 여행자의 경험 향상, 생체 인식 기술 활용, 공항 경험 최적화, 비접촉 결제, 항공 운송 용량 개발 등 주요 분야의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쌈 카짐 두바이 관광청 CEO는 "아마데우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두바이를 다각적 혁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마데우스의 전문성과 두바이의 강력한 관광 인프라를 결합하여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마헤르 쿠바, 아마데우스 여행 부문 부사장은 "아마데우스의 첨단 기술을 통해 두바이의 도시 성장에 기여하고, 우수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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