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브리즈번은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도시의 활기와 퀸즐랜드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브리즈번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대한항공이 오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 <사랑에 빠지게 될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를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리즈번을 방문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브리즈번 항공권을 구매하면 5% 할인 혜택과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낮에는 비즈니스 중심지, 밤에는 미식과 문화의 축제 장소로 변신하는 브리즈번 시티는 매력적인 카페, 바, 레스토랑이 가득하다.

특히, 브리즈번 강변에 위치한 하워드 스미스 와프(Howard Smith Wharves)는 멋진 야경과 함께 현지 맥주와 화덕 피자를 즐길 수 있는 펠론스 브루잉(Felons Brewing)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해 8월 새롭게 오픈한 퀸즈 워프(Queens Wharf)는 레스토랑, 카지노, 호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티튜드 밸리는 라이브 음악과 개성 넘치는 바, 나이트클럽이 가득해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포티튜드 뮤직홀(The Fortitude Music Hall), 티볼리(The Tivoli), 더 브라이트사이드(The Brightside) 등 유명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거리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트렌디한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임스 스트리트(James Street)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수상 경력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과거 산업 중심지였던 뉴 팜은 최근 고급 주택이 들어서며 브리즈번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자카란다 나무 그늘 아래 피크닉을 즐기거나, 브리즈번 파워하우스(Brisbane Powerhouse)에서 전시와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에 뉴 팜 파크(New Farm Park)를 방문하면 보라빛으로 물든 자카란다 나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구역인 사우스 뱅크는 인공 해변과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문화 시설도 풍부해 박물관, 아트갤러리, 공연장 등이 모여 있으며, 네팔리스 파고다(Nepalese Pagoda)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거나, 브리즈번 사인(Brisbane sign) 앞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브리즈번의 랜드마크인 휠 오브 브리즈번(Wheel of Brisbane)을 타고 도시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브리즈번 외곽 최고 부촌 중 하나인 해밀턴은 세련된 레스토랑과 상점이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컨테이너식 스트리트 푸드 마켓인 잇 스트리트 노스쇼어(Eat Street Northshore)가 유명하다.

다양한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액세서리 및 수공예품 매장과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