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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성에프아이,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즈’ 국내 독점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5.03.24 14:01
  • 한성에프아이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즈(SEASE)의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즈는 올해 하반기 한국에 아시아 최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주요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 항해의 감성을 담은 SEASE 밀라노 플래그십 매장, 프랑코 로로피아나와 자코모 로로피아나 형제(위쪽부터)./사진=한성에프아이
    ▲ 항해의 감성을 담은 SEASE 밀라노 플래그십 매장, 프랑코 로로피아나와 자코모 로로피아나 형제(위쪽부터)./사진=한성에프아이

    시즈는 프랑코와 자코모 로로피아나 형제가 2018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브랜드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시즈(SEASE)는 SEA(바다)와 EASE(편안함)의 합성어로, 프랑코 로로피아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을 담고있다. 시즈는 로로피아나 가문의 소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 천연 소재에 입체적인 패턴과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모든 제품은 100% 이탈리아에서 제작(Made in Italy)되며, 세일링, 스키,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 생활에 적합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SEASE 세일링 파카- 천연 버진 울 라미네이팅./사진=한성에프아이
    ▲ SEASE 세일링 파카- 천연 버진 울 라미네이팅./사진=한성에프아이

    시그니처 제품인 발마 자켓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완벽한 기능성을 더한 제품으로 100%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풍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기능성 후디를 더해 포멀함과 캐주얼을 모두 연출 할 수 있다.

    시즈는 현재 밀라노, 뉴욕, 런던, 파리, 제네바, 모나코, 두바이 등 세계 주요 패션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과 함께, 프랑스 쿠쉬벨, 스위스 생모리츠, 크슈타트, 베르비에, 이탈리아 포르테 데 마미, 독일 킷츠뷔헬 등 럭셔리 휴양지를 포함해 전 세계 1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럭셔리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시즈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랑코 로로피아나는 “한성에프아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한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 시즈의 런칭은 한국 럭셔리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외사업을 이끄는 김환중 이사는 “2025년 9월에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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