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 기업 제론셀베인이 튀르키예 유통기업 메인코드 메디컬(Medincode Medical)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주사제 ‘셀베인주’와 화장품 제품인 ‘셀베인 코스메틱’, ‘셀베인 스킨 부스터’ 등을 튀르키예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튀르키예는 유럽과 중동을 잇는 거점 시장으로, 제론셀베인은 이번 계약을 향후 해외 진출 확대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현재 현지 식품의약품(FDA)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으로, 허가가 완료되면 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통은 인허가 완료 이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독점 유통 계약 체결을 통해 제론셀베인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메인코드 메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다양한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