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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AWS와 손잡고 버티컬 AI 혁신 가속화

기사입력 2025.03.21 17:48
  • 이준영 야놀자그룹 CTO ‘야놀자의 현재 그리고 미래’ 세션 현장 사진
    ▲ 이준영 야놀자그룹 CTO ‘야놀자의 현재 그리고 미래’ 세션 현장 사진

    야놀자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여행 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은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여행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었다. 행사에서는 AWS의 차세대 AI 지원 솔루션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Q(Amazon Q)’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야놀자는 AWS 클라우드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 숙박, 레저 등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 및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전 세계 2만여 개의 여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특히, 야놀자는 AWS를 포함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버티컬 AI를 기반으로 한 여행 산업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 사업자들에게 AI 기반의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CTO)은 “야놀자의 AI 기술 혁신은 글로벌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의 핵심 요소”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AWS를 비롯한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발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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