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월 제조업체 송월타올이 일본 이마바리 지역의 타월 제조업체들이 모여 설립한 이마바리타올공업조합과 함께 타월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을 대표하는 타월 제조업체 간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마바리타올공업조합은 일본 이마바리 지역의 우수한 타월 제조 업체들이 모여 설립한 협회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타월을 생산하고 있다. 송월타올은 국내 타월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 고품질 타월 제조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월타올과 이마바리타올공업조합은 타월 원단의 품질 개선, 친환경 제조 기술 개발, 생산 공정의 효율성 증대 등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이 결합된 고품질 프리미엄 타월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월타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국의 타월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타월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