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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맵탱 브랜드의 신제품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맵탱 브랜드의 첫 비빔면으로, 기존 매운맛과 차별화된 개성 있는 맛을 선보인다.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은 특제 고추장소스와 독특한 향신료 조합으로 완성된 시원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용되는 큐베브 후추를 활용해 색다른 쿨링감을 더하고, 김치와 야채 후레이크를 듬뿍 넣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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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는 삼양식품이 자체 개발한 매운맛 그래프 스파이시 펜타곤을 적용해 제품의 매운맛 특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은 과거에도 비빔면 제품을 출시한 경험이 있다. 1991년에는 ‘열무비빔면’을, 2021년에는 ‘삼양비빔면’을 선보였으나, 이후 제품 경쟁 심화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생산을 중단했다. 이번에 출시된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은 삼양식품이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비빔면 제품으로, 차별화된 매운맛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오는 23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 주문을 진행하며, 2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공식 판매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은 깔끔한 매운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재료와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색다른 매운맛을 앞세워 여름철 비빔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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