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레즈메드 코리아(ResMed)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허니냅스(HoneyNaps)가 수면 건강 관리 솔루션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수면 분석 기술과 의료기기 전문성을 결합하여 수면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면 건강 솔루션 개발 ▲의료기관 협력 강화 ▲연구 및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허니냅스의 AI 기반 수면 분석 기술과 레즈메드의 양압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수면 건강 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양사는 여성전문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수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료진과 함께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수면 헬스케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치료 모델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즈메드 코리아와 허니냅스는 수면 건강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는 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면 무호흡증, 불면증 등 다양한 수면 질환의 진단 및 관리 방법을 개선하는 연구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레즈메드 관계자는 “AI 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의 융합을 통해 더 정교한 수면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허니냅스 관계자는 “AI 기반 수면 분석 기술이 수면 건강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레즈메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및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수면 건강 관리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수면 건강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외 수면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