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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한솥도시락, ESG 경영 성과 빛났다…지속가능 브랜드 6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2025.03.19 15:21
  • 국내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UN SDGs 협회가 선정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사회·환경·경제·제도 등 10개 항목, 43개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해 선정하는 브랜드다.

  • 사진=한솥도시락
    ▲ 사진=한솥도시락

    한솥도시락은 ▲ESG 경영 선도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활동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 등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환경 보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솥도시락은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건식 세척 방식의 무세미를 도입해 연간 약 3만 톤의 물을 절약하고 있다. 또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FSC 인증 종이 보울과 콩기름 잉크를 활용한 전단지 등을 사용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취약계층 및 의료기관에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산 식재료와 지역 농가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리경영 측면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솥도시락은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본사보다 고객, 가맹점, 협력업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윤리경영을 하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덕분에 창립 이래 본사와 가맹점 간 분쟁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한솥도시락의 ESG 경영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19년부터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최우수그룹에 포함됐으며, 2023년에는 세계 식품 업계 최초로 1위그룹에 선정됐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32년간 지속해 온 한솥도시락의 ESG 경영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한솥도시락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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