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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글로벌 행사 진행··· “여성 근로자 권익 향상”

기사입력 2025.03.08 09:03
  • 신원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본사 및 해외법인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 빵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직원 만족도를 위해 런던베이글을 준비했다. 또한,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를 초청해 ‘AI 시대에 Top Talent로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해외 법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베트남 법인은 특식을 제공했으며, 인도네시아 법인은 공연과 기념 선물을 준비했다. 과테말라와 니카라과 법인 또한 직원들을 위한 특식을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

  • 2024년 인도네시아 수방법인 여성의날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신원
    ▲ 2024년 인도네시아 수방법인 여성의날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신원

    신원은 ‘인력이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는 신념 아래 여성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본사의 여성 직원 비율은 약 58%, 여성 임원 비율은 약 21%에 이르며, 육아휴직 복귀율은 약 92%에 달한다. 신원의 해외법인에서도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높다. 해외법인의 여성 직원 비율은 약 81%로, 이는 국제노동기구(ILO)가 발표한 각국 여성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원의 여성 관리자 비율 또한 약 75%로, 여성 인력의 성장과 리더십 기회를 보장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여성 근로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육을 위해 신원은 비영리단체 라이즈(RISE)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과테말라 법인에서는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매달 1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해당 교육은 올 3월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주 신원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여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커리어 성장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5개국에서 13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만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신원은 지속적인 복지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역량 강화 및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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