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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으로 되살아난 고대 이집트,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展 5월 개막

기사입력 2025.03.13 09:05
  •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 포스터 Photo © TMONET
    ▲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 포스터 Photo © TMONET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이집트 신화를 시작으로 나일강 유역을 따라 펼쳐진 고대 이집트의 신비로운 여정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대이집트 박물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대표 유물들을 최신 디지털 복원 기술로 정교하게 재현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비롯해 부조와 벽화, 고대 상형문자가 새겨진 유물들이 빛과 음악을 통해 생동감 있게 되살아나며, 관람객들은 마치 수천 년 전 이집트를 직접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3월 13일부터 네이버에서 우선 오픈되며, 다른 플랫폼에서는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2차 얼리버드 티켓은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빛의 시어터'에서 현재 진행 중인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은 오는 4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출신 대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이번 전시는 신전과 피라미드가 우뚝 솟아 있던 고대 이집트로 떠나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되살아난 파라오 시대의 이집트를 만나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얼리버드 기회를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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